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盧武鉉：日本要尊重歷史事實并付諸于實踐

　　일, 역사적 진실 존중하고 실천해야

　　노무현 대통령은 1일 우리는 일본과 사이좋은 이웃이 되기를 원한다. 이제는 양국 관계를 넘어 동북아의 평화와 번영에 함께 이바지해야 할 때다라며 그러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역사적 진실을 존중하는 (일본의) 태도와 이를 뒷받침하는 실천이 필요하다고 말했다.

　　노 대통령은 이날 서울 세종문화회관에서 열린 제88주년 31절 기념식에서 역사교과서, 일본군 위안부, 야스쿠니신사 참배와 같은 것은 (일본이) 성의만 있다면 얼마든지 해결할 수 있는 문제라며 이같이 말했다.

　　과거에 비해 이번 31절 기념사의 대일 비판 수위가 낮아진 것은 지난해 9월 아베신조 일본 총리 취임 후 한일 양국이 관계 개선을 추진하는 것을 염두에 둔 것으로 분석된다. 노 대통령은 고이즈미 준이치로 전 일본총리 시절엔 일본의 역사 왜곡, 야스쿠니신사 참배, 독도 영유권 주장 등을 기회 있을 때마다 강하게 비판했다.

　　盧武鉉1日說：“我們希望與日本建立友好睦鄰關系。從現在開始要超越兩國關系，共同為東北亞和平與繁榮做出貢獻。為此需要尊重歷史事實的（日本的）態度和相應的實踐。”

　　盧武鉉當天在首爾世宗文化會館舉行的3.1節88周年紀念儀式上說：“歷史教科書、日軍慰安婦、參拜靖國神社等問題只要（日本）有誠意，完全可以解決。”

　　與過去相比，總統在今年3.1節紀念儀式上的對日批評言辭明顯緩和。這是因為考慮到自去年9月日本首相安倍晉三就職后，正在努力改善韓日兩國關系。盧武鉉在前日本首相小泉純一郎執政時期，只要日本歪曲歷史、參拜靖國神社、主張獨島主權，就進行猛烈的批評。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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